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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현 시장이 민주당 유력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와의 가상대결에서 20%p 이상의 큰 격차로 앞섰다.
중앙일보가 한나라당 경선 직후인 4일 서울시민 10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4차 여론조사 결과, 오 시장은 47.5%의 지지를 얻어 25.9%에 그친 한 전 총리에 크게 앞섰다.
특히 투표 확실층에서는 오 시장(50.2%)과 한 전 총리(27.4%)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오 시장은 지난 3월 이후 네 차례 실시된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지속적으로 50% 내외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는 1차(3월 18일) 49.1%, 2차(4월 12일) 50.0%, 3차(5월 1~2일) 51.3%를 각각 기록한 반면 한 전 총리는 1차 27.4%, 2차 31.3%, 3차 30.7%에 그쳤다.이번 조사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선정됐고, 오차한계는 95% 신뢰 수준에서 ±3%p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