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은 4일 오전 11시 민주당 박영선, 이강래, 박지원 의원과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지역구 사무실을 동시에 방문, 시위를 벌였다.
    고엽제전우회는 “이들 의원 4명은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국민을 호도하고 전사자 46용사에 대한 유언비어성 발언과 친북지원 발언을 통해 유가족들의 비통한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나라를 지키다 북괴의 기습공격에 침몰해 산화한 46용사들의 사건으로 비통해 하고 있는 국민들의 감정은 아랑곳없이 유언비어를 날조하며 북괴 김정일 세력을 두둔하고 있는 내부의 적들이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미국에 의한 침몰이었다며 반미감정을 부추겨 국민을 선동하는 친북좌파 세력들과 김정일에게 20조원이나 퍼주고도 어뢰로 보상받는 것도 모르고 더 퍼주라고 작당하는 무리들은 누구를 위해 의정활동을 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영선 의원의 서울 구로구 사무실을 찾은 회원들은 “유언비어 일삼는 박영선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김정일에게 가라”고 구호를 외쳤다. 이들 회원들은 박 의원 사무실 앞 집회신고를 다음달 3일까지 해놓은 상태다.
    이강래 의원의 전북 남원시 사무실 앞에 모인 회원들도 “김대중, 노무현의 하수인 이강래는 북으로 떠나라” 대한민국에서 살 자격이 없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박지원 의원의 전남 목포 사무실 앞에서도 “천안함 전사들 앞에 박지원은 자폭하라” “네가 퍼준 대북지원 어뢰 되어 돌아왔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 강기갑 의원의 경남 사천시 사무실 앞에 모인 회원들은 “10.4선언은 한국을 공산화 하자는 합의문인데 그걸 이행하란 말이냐” “의원직을 사퇴하고 김정일에 돌아가라”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