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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21일 북한이 최근 이명박 대통령을 다시 `역도'로 부르기 시작하는 등 대남 비난을 강화한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런 비이성적인 선동과 비방 중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의 대남 비난과 선동은 상호존중과 불간섭, 비방.중상 중지 등에 대한 남북간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북한은 지난 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한 `군사 논평원의 글'에서 이 대통령을 `역도'로 칭한 바 있다.
천 대변인은 또 "최근 북한은 관영매체를 통해 우리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재개하고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19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안경호 국장은 직접 우리 정부를 비난하면서 내정 간섭적인 발언을 하고 반정부 투쟁을 선동했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