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선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변웅전)는 충남지사 후보에 박상돈 의원을 공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6.2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전은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과 박상돈 선진당 의원, 한나라당 후보와의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나라당은 이완구 전 충남지사의 영입설이 나도는 가운데 아직 후보를 확정하지 못했다.

  • ▲ 박상돈 자유선진당 의원 ⓒ연합뉴스
    ▲ 박상돈 자유선진당 의원 ⓒ연합뉴스

    박 의원은 충남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아산군수 대천시장 서산시장을 거쳐 자유선진당 충남도당 위원장을 맡았다.

    앞서 선진당은 충남지사 후보를 두고 영입인사로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태복 전 장관과 박 의원간 갈등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