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8시58분께 전남 진도 동남방 14.5㎞ 해상에서 초계 중이던 해군 3함대 소속 링스헬기 1대가 통신이 끊겨 해군이 수색에 나섰다.
    사고 해상에는 현재 고속정 2척과 해경정이 수색 중이며 권 모 대위 등 탑승자 4명의 생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군은 통신이 계속 안되고 있어 해상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해상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링스헬기는 적 잠수함을 감시하는 것이 주요 임무이지만 우리 조업구역을 침범하는 불법 조업 어선 등도 감시하고 있다.
    링스헬기는 순항속도 234km/h, 최대 체공시간 2시간 50분으로 대잠.대함 작전에 적합한 무장과 항공전자 장비를 갖추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