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원자력 관련 8개 공공기관에서 이공계 인력 2246명을 충원한다.
    지식경제부는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15일 “UAE 원전 수주, 국내 원자력 비중 확대 등에 따라 2020년까지 원자력 관련 공공기관에 약 1만 명 수준의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금년에 원전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공사 5곳과 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3곳에서 2,246명을 선발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원자력 인력확충은 원전수출 확대 등 우리나라 원전산업 발전 및 이공계 출신 취업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자력 분야 인력이 적기에 충원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UAE 원전사업을 계기로 ‘2030년 세계 3대 원전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2년까지 원전기술 자립을 조기 달성하고, 한국형 원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