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극장에서 기다림 없이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대형 극장들이 앞 다투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영화 예매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 메가박스 애플리케이션 ⓒ 뉴데일리
    ▲ 메가박스 애플리케이션 ⓒ 뉴데일리

    메가박스는 국내 극장 체인 최초로 아이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다운로드 5만 5000여 건을 기록하며 아이폰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6일 서비스를 시작한 메가박스 애플리케이션은 영화상영시간 정보는 물론 예약기능에 신용카드 결제도 지원해 편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온라인 예약환경과 동일하게 좌석배치 선택도 가능해 아이폰에 최적화된 화면에서 영화예매를 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모바일 티켓 발권 후 기다림 없이 빠르게 상영관 입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 시네마도 3월 26일부터 옴니아 2등 에서 사용 가능한 윈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고, 4월 12일에는 메가박스에 이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옴니아 등의 스마트폰을 통해 에매 서비스를 제공하던 CGV도 4월 말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을 예정이다.
     
    메가박스 이진일 상무는 “대형 극장들이 스마트폰에서 영화예매 및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고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메가박스는 발전된 기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