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6.2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와 충북도지사  후보로 각각 박성효 정우택 현직 시장과 군수를 단수로 공천했다고 배은희 공심위 대변인이 전했다. 광주광역시장 후보엔 정용화 전 청와대 비서관을 확정했다. 충남과 전북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공심위는 또 서울시장 경선후보들의 선거운동 기간이 너무 짧다는 지적에 따라 후보 등록일을 22일에서 19일로 앞당겨 8일간이었던 선거운동 기간을 11일간으로 확대했다. 제주는 예정대로 22일 후보등록을 실시한다.

    여성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해선 전략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동작을에 이재순씨를 내정하고 나머지 2곳은 오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