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과우유커뮤니케이션즈 
    ▲ ⓒ 사과우유커뮤니케이션즈 

    이달초 공개된 '착한글래머' 최은정(사진)의 모바일 화보집이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최은정이 아직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12월 '착한글래머' 3기 모델로 선정된 최은정은 1991년생으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어린 나이에 비해 성숙한 외모와 몸매를 지닌 최은정은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등 5개의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등 음악에도 뛰어난 소질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고교생 신분으로 성인 화보 촬영을 강행한 것에 대해 일각에선 "이제 막 미성년에서 벗어난 나이인데 화보가 너무 자극적으로 꾸며져 있어 걱정이 된다"는 우려의 소리를 높이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소속사 사과우유커뮤니케이션즈 측은 "현행법상 미성년자가 화보 촬영을 하는 것에 대해 특별한 제재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동안 수많은 걸그룹에 익숙해져 여고생이 화보 모델로 나서는 것에 대한 대중들의 거부감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은정 모바일 화보집은 지난 4일 오픈해 지난주까지 화보 부문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