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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운영에서 포퓰리즘과 인기 영합주의를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편하고 듣기 좋은 식으로 얘기하면 국정운영이 합리와 원칙을 떠나게 된다. 가장 큰 포퓰리즘의 예가 바로 세종시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무상급식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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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 KTV 제공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22일 오후 방영될 KTV ‘파워특강’에서 세종시와 무상급식을 요즘 가장 큰 포퓰리즘으로 꼽았다.
박 이사장은 이날 특강에서 한국이 21세기의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어떤 국가적 과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해 나가야할 지에 대해 강연했다.박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성공국가로 만들기 위한 과제로 ‘선진화와 통일’ 이 가장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선진화를 위해 국민의 자유가 보장되는 민주주의의 완성이 필요하며 개인의 자유는 법이 바로 설 때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선진화를 위한 국가전략으로 ‘세계화 전략’을 제시했다.
박 이사장은 “창조적 세계화를 해야 한다”라며 “모방적 세계화가 아니라 세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단순히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전통문화를 포함한 우리에 맞는 세계화를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박 이사장은 통일에 대해 “해방 후 우리의 목표가 ‘잘살아 보자, 민주화 해보자, 통일 해보자’였지만 통일은 아직 해결 되지 않고 있다”라며 “그 이유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 국론통일이 필요하고 통일이 동북아 발전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하는지 주변 국가들에게 설득해야 한다”라며 “5~10년 안에 통일과 선진화가 같이 갈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 동북아가 될 것이고 중국, 일본, 한국 세 나라 중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앞선 나라는 한국이 될 것”이라고 희망적인 미래를 전망했다.
박 이사장의 특강은 22일 오후 5시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