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 전 국민이 매일 불러야 할 노래입니다. 아이들도 부르고 어른들도 마땅히 불러야 할 노래입니다. 정치도 경제도 군사도 교육도 문화도, 심지어 체육도, 통일을 향해 가야만 합니다.

    통일을 위해 민주적 정치가 필요합니다. 통일을 위해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이 필요합니다. 외교도, 민간차원이건 국가적 차원이건, 통일을 염두에 두고 전개돼야만 한다고 믿습니다.

    오늘의 우리 국회를 보면서 국민이 개탄하는 것은, 왜 통일을 위해 힘쓰지 않고 집안싸움에만 골몰하고 있는가, 그것이 괘씸하기 때문입니다. ‘반미·친북’으로는 통일이 불가능합니다. 적화통일을 꿈꾸는 자들이여, 그건 결국 김정일의 독재정권이 무너지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결과 밖에 가져오지 않습니다.

    미국의회의 <북한 인권 백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지구상에서 인권이 최하·최악의 상태에 놓인 땅이 우리 동포 2,300만이 사는 북의 인민공화국입니다. 김일성은 6·25동란의 주범입니다. 그의 아들은 애비보다 더 못됐습니다. 우리끼리 싸움질만 하면서 허송세월 할 것입니까.

    일본이 저렇게 흔들리는 이때를 잘 활용하여 한미 군사 동맹을 강화하고 해체 위기에 놓인 한미연합사를 원형 복구할 뿐 아니라, 한국은 미국과 손잡고, 철학 없이, 꿈도 없이,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려는 중국을 견제해야 할 것 아닙니까. 기회란 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민족중흥’의 새 역사를 창조할 때가 바로 오늘입니다. 독립을 위해서도 우리가 싸워야 했듯이, 통일을 위해서도 우리가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통일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