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수막종 판정을 받고 이달 말 수술을 앞둔 코요테의 빽가(사진)가 최근 의병소집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빽가는 지난해 10월 15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도중 뇌수막종 판정을 받아 소집해제를 신청, 재검을 받고 지난해 12월 말 소집해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 ⓒ 빽가 미니홈피 
    ▲ ⓒ 빽가 미니홈피 

    그동안 병원 측에 병가를 내고 집에서 요양해 온 빽가는 오는 22일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빽가의 소속사 트라이펙타 관계자에 의하면 가벼운 교통사고로 우연한 기회에 주먹만한 크기의 뇌종양을 발견한 빽가는 처음엔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차츰 안정을 되찾아 현재는 조속히 완쾌해야겠다는 투병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엔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이 빽가의 미니홈피를 자신의 홍보공간으로 이용하며 빽가 스스로 홈피를 폐쇄하는 일이 발생,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