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진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김혜수의 미니홈피가 온통 '사랑'으로 뒤덮여 있어 네티즌들의 의혹을 사고 있다. 김혜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필로 쓴 것으로 보이는 ‘I love you’를 메인사진에 올리고, 홈피 이름마저도 ‘ONE LOVE’로 작성해 그 상대가 누군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지난해 11월부터 만남을 가져온 김혜수와 유해진이 같이 있는 사진들을 공개하며 2년 째 열애중이라고 1일 보도했으나 양 소속사는 "친한 것은 맞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며 공식 부인했다.

  • ▲ I love you, ONE LOVE. 사랑으로 가득한 김혜수 미니홈피 ⓒ 뉴데일리
    ▲ I love you, ONE LOVE. 사랑으로 가득한 김혜수 미니홈피 ⓒ 뉴데일리

    이 매체는 또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달 24일 김혜수가 가족과 함께 파티를 즐긴 뒤 집 앞으로 온 유해진의 차에 타 오붓한 성탄절을 맞았다고 전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자동차로 5분 거리인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으며 매주 금요일 밤마다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11월, 유해진과 김혜수는 결혼설로 파장이 일기도 했으나 김혜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결혼설에 대해 극구 부인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소속사의 부인에도 불구, 오늘만 10만 명에 달하는 네티즌들이 김혜수의 미니홈피를 찾아 유해진과의 열애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