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부는 북한에 불법으로 입국해 억류된 미국 시민권자 로버트 박 씨의 처리와 관련, 뉴욕 채널을 통해 북한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미국 국부무의 관리가 29일 밝혔다.
    국무부의 관리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에 “북한이 박 씨를 억류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뉴욕 채널에서 북한 측과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평양에 있는 스웨덴 대사관을 통해 박 씨를 접견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국무부는 28일 샌디에이고에 살고 있는 박 씨의 가족과도 연락을 취해 박 씨의 입국 경위와 배경을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