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이면 비행기를 타고 울릉도에 간다.
    국토해양부는 26일 “울릉도 공항 건설에 대한 연구 용역 결과, 공항건설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내년 상반기 중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빠르면 내년 하반기 중 기본계획 설계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1년 하반기에 공항 건설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울릉도 공항은 50~60인승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활주로 1000m 길이의 경비행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바다를 매립해 공항 용지를 조성하면 2016년엔 경비행장이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