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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폭동때 일국의 국무총리 신분으로 폭도 앞에서 공권력을 나무라는 양비론 성명을 발표했던 그의 괴이한 모습을 생각라면 피가 거꾸로 역류하는 견딜 수 없는 분노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한명숙! 세상에 이런 사람이 이제 검찰 소환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하고 있다. 그는 법치에 대한 존중마저 전혀 없는 반민주적 인간상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국법을 우롱하는 뱃심 좋은 정치인이 정치권에 있다더니 바로 한명숙과 같은 경우를 두고 하는 말 일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한명숙. 누구인가. 한명숙은 친북좌파 정권시절 총리 재직시 평택 폭동시위대에게 특별히 관대했던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다. 국가 치안 질서를 폭력으로 파괴하는 폭동시위대를 당연히 무력 진압해야할 총리의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성명을 통해 양비론을 펼쳐 결과적으로 공권력을 폄하하고 폭력시위대를 두둔했던 이해 못할 행위를 서슴치 않았던 사람이다.
평택 폭동 당시 한명숙의 남편 박성준은 2006년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운동에 깊숙이 참여했던 숨은 사실이 언론에 의해 밝혀져 국민을 놀라게 했다. 박성준은 1968년 사상 최대 간첩사건인 통혁당 사건 때 반국가 단체의 지도적 임무 종사자로 밝혀져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음이 밝혀졌다.
박성준은 통혁당이라는 북한 조종 공산 지하당 간부로써 13년 징역형을 살고 나와서도 기독교적 막시스트를 자처하며 반미 활동을 계속 해왔던 민주투사가 아닌 간첩 복역자다. 박성준은 미국 9.11 테러사건에 대해서도 “내가 만난 사람들은 통쾌하다는 반응이었다”는 취지의 글도 쓴 적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비폭력 평화물결’이라는 친북단체 공동대표를 맡고 있던 박성준은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 범국민 대책 위원회에서도 주요활동을 해왔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필자는 한명숙 총리 시절인 2006년 9월 15일자 언론에 칼럼을 올려 한 총리의 국가관이 무엇이냐고 공개 질문한 적이있다. 또 아울러 친북 반미 활동가인 남편을 둔 총리의 입장은 무엇인가를 공개 질의 했었으나 돌아온 것은 무답이고 본인에 대한 친북좌익 정권의 정치 사찰 뿐이었다.
결국 공권력을 100% 옹호해야 하는 총리로서 공권력과 폭동시위대를 함께 싸잡아 비난하는 역사상 유례없는 희한한 성명을 발표했던 그의 실체가 무엇이었을까.
지금 그는 정치자금법과 관련하여 검찰 소환통보를 받았으나 불응하고 있다. 마치 대한민국 법을 조롱이나 하듯이 ‘소환에 불응하겠다’고 선포하고……. 그가 계속 소환에 불응한다면 무법, 탈법한 친북 좌익 정권 하의 전직 총리를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검찰은 법치를 무시하는 전직 총리이자 국회의원인 한명숙을 법치의 모델로 삼아 엄벌해야 한다.
2005년 6월 국회에서 핵 보유선언과 관련하여 한명숙은 북한을 두둔하며 “북(北)은 북(北) 나름대로의 국익이 있다”고 북한을 적극 두둔하면서 “미국에 대북 체제 보장과 경제 지원을 요청하라”고 정부 측에 촉구했던 친북 반미주의의 전형인 사람이다.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