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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엄용수)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사업일환으로 밀양연극촌 주변에 연꽃단지를 조성, 연근수확 체험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무료체험농장을 마련했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기)에 따르면 지난 7월 조성된 밀양 연꽃단지의 연근 수확시기를 맞아 14일부터 19일까지 연근 무료 수확체험을 실시할 예정으로 200여 명에 한해 신청자를 접수한다.
연근을 수확할 식용 분홍 꽃 연밭은 5632㎡로 개인 및 가족 참여자에게 5~10㎡를 단체에게는 인원수에 따라 적정면적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날 채취한 연근은 전량 참여자에게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연실 수확 무료체험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연근수확 도구(괭이, 삽, 호미, 장화, 바구니, 작업복 등)를 개인별로 준비하고, 체험면적 산정을 위해 축산기술과 기술개발담당(055-359-5413)으로 사전 예약 전화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9월 600여명의 체험단에게 연잎, 연실 수확 무료 체험행사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밀양연꽃단지는 밀양연극촌과 가산 숲, 저수지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연극과 연꽃, 관광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 관광객과 탐방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