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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전교조의 전위대이자 자매 이념조직으로 알려진 ‘참교육학부모회’가 13, 14일 실시예정인 초중고교 학업성취도 평가를 거부하고 집단 체험학습을 떠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참교육학부모회의 실체는 전교조에 내려질 징계를 피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 놓은 전교조의 전위조직임은 물론이다.
세상이 바뀌었는데도 전교조와 그 이념조직의 못된 행동은 점점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는 중도실용을 강조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슬쩍 편승해보려는 전교조의 음흉한 계략이다.
전교조가 국민의 비판적 시선 때문에 쥐죽은 듯 숨을 고르고 있을 때는 교대로 바통을 이어받아 악명 높은 참교육학부모회가 대신 나서 전교조의 전위 역할을 하곤 했었다. 이번처럼 평가시험 거부를 직접 주도하고 나선 참교육학부모회의 반국가교육적인 저항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전교조 자매조직인 참교육학부모회가 학업성취도 평가를 거부할 경우에는 이는 명백히 교육 기본권을 오용하고 남용하는 엄청난 사례로 남게 될 것이다.
전교조 이념 자매조직인 참교육부모회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이 단체의 오만방자한 반교육 행동에 정가 적극 대처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는 악의꽃 전교조 조직을 해체시키지 못한 현실에 대한 책임을 통렬히 느껴야 한다.
과거 전교조가 주도하며 국가교육을 파괴로 몰아갈 때 후려쳤던 파렴치한 전교조의 반국가교육 행동과 동일한 반국가교육 행동을, 정권이 바뀐 이 시대에도 자행되고 있다는 것은 이들 악의 꽃 전교조를 정부가 엄정하게 시정하려는 의지가 박약한 데서 그 근원을 찾을 수밖에 없다.
공권력과 모든 국민이 일어서서 대한민국 교육환경으로부터 이들 위장된 전교조, 전위조직을 축출시키지 않는다면 이들의 반국가교육적 행동을 제어 통제할 수 없게 될 것이고 따라서 전교조의 의도대로 실행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은 그 미래가 실로 암담할 수밖에 없다.
전교조를 해체시키는 길만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담보하는 길이다.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