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파시민단체 사랑의실천국민운동본부(국민운동본부.대표 박찬성)가 추석을 맞아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사랑의 송편 나누기 한가위 한마당 큰잔치 운동'을 벌였다.

    국민운동본부는 29일 "불경기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을 보내기 위해 노숙자 무의탁노인 및 양로원 요약원 보육원 장애인. 탈북자 시설에 사랑의 송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복지시설(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탈북자.노숙인시설) 100곳을 선정해 송편 270말 과일 400상자 음료수 400상자 쌀 20Kg들이 1000포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노숙자 및 무의탁 노인 2000명을 초청해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등을 펼쳤다.

    박찬성 대표는 "아스팔트 우파가 만날 밖에 나와서 피켓들고 격렬한 시위만 하는 단체가 아니다"면서 "명절을 계기로 불우이웃을 돌아보면서 훈훈한 정을 느끼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