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공무원 노조의 민노총 가입을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전공노는 이에 대해 ‘노조 탄압’ 어쩌고 댓구했다. 그렇다면 전공노 니들은 왜 정부 탄압 하냐? 정부의 표현의 자유는 노조 탄압이고  니들의 제멋대로’만 헌법상의 권리냐?
     도대체가 ‘노조=신성불가침’인양 시늉하는 것부터가 웃기는 견지성(犬之聲)이다. 지금이 뭐 권위주의 시대라면 지들에게 일정 비율의 가산점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노조는 이미 더 이상 피압박자도 아니고 정의의 담지자도 아니고 불상한 사람들도 아니다. 오늘의 걔네들은 기득권을 거머쥔 거대권력이자 이익집단,  ‘성추행’도 간혹 하는 그저 그렇고 그런 패거리일 뿐이다. 
     노조는 불법을 자행해도 건드려선 안 될 치외 법권, 면책 특권이라도 부여받았나? 노조도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잘못하면 당연히 치도곤을 받아야 한다. 그걸 '노조 탄압이라고 부르겠다면, 아, ‘노조 탄압’ 열 번도 더 해야지 왜 안해?
     먹물깨나 들었다는 주제에 지들이 무슨 뇌동자랍시고 이마에 붉은 띠 두르고 주먹을 올렸다 내렸다, 노는 꼬락서니라니... 그저 내 새끼 같았으면 당장 호적 파가라고 악을 썼으련만, 그게 남의 자식들이니 그렇게 하건 말건 지 팔자 지가 찾아가라고 내버려 둘 밖에. 내가 알 게 뭐야-. 걔네들 식으로 소리친다. “전공노는 정부 탄압 중단 하고 자폭하라, 자폭하라, 자폭하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