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라모치 아스카 ⓒ 일본 주간지 '플래시' 
    ▲ 구라모치 아스카 ⓒ 일본 주간지 '플래시' 

    46명에 달하는 '초대형 인원'을 자랑하는 일본의 아이돌 걸그룹 'AKB48(에이케이비포티에잇)'이 신종플루에 이어 누드 사진 유출로 잇단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대유행 중인 '신종플루'에 멤버 중 6명이 걸려 공식 일정에 차질을 빚은 바 있는 AKB48은 지난 9일 발매된 일본 사진주간지 '플래시'에서 '멤버 구라모치 아스카의 충격 사진 독점 입수'라는 타이틀로 그녀의 누드사진을 공개해 파문에 휩싸였다.

    유출된 사진 속에서 아스카는 알몸으로 자신의 가슴을 두 손으로 가리고 있는데, 유출 경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플래시는 당시 그녀의 나이가 15살이라고 주장했다.

    문제는 아스카 본인이 누드 사진을 찍었던 사실을 실토하며 '잘못을 인정했다'는 내용 역시 플래시에 실려 관련 내역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드러난 것.

    AKB48은 2005년 탄생한 대규모 아이돌 그룹으로 아키하바라 전용극장, AKB48극장에서 거의 매일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