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암 말기로 투병중인 장진영이 현재 위독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 연합뉴스
    ▲ 위암 말기로 투병중인 장진영이 현재 위독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 연합뉴스

    위암으로 투병중인 배우 장진영이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장진영은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돼 치료를 중단한 채 모르핀으로 통증만 가까스로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진영이 입원한 강남성모병원 본관 21층 VIP병실에는 가족·측근 외 사람들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현재 장진영의 연인인 김모씨와 가족들, 그리고 연예계 일부 지인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들이 굳은 표정을 한 채 속속 병실을 방문하고 있다.

    병원 측은 만일에 대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9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을 발견, 치료를 계속해온 장진영은 항암치료와 침술로 인해 병세가 '일시적 호조'를 보이며 활동 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 7월 미국으로 요양을 다녀온 후 지난달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재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