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6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샤우팅' 제작발표회에서 빅뱅의 대성이 질문을 듣고 있다 . ⓒ 연합뉴스
    ▲ 지난 6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샤우팅' 제작발표회에서 빅뱅의 대성이 질문을 듣고 있다 . ⓒ 연합뉴스

    아이돌그룹 빅뱅의 대성이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대성은 11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중 경기도 평택 인근에서 빗길에 차가 미끄러지며 앞차와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대성의 매니저가 다리를 다치고 스타일리스트가 과다 출혈을 입었으나 다행히도 대성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의하면 대성은 현재 경기도 안성 소재 한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알아본 결과 대성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 같다"며 "현재 정밀검사를 추가로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성이 예기치 않은 부상을 입게 됨에 따라 12일 오전 11시에 예정돼 있던 뮤지컬 ‘샤우팅‘ 프레스콜 참여는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