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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 "북, 추가 발사 가능성"

입력 2009-07-02 19:24 수정 2009-07-02 21:31

북한이 2일 오후 5시20분과 6시께 함경남도 함흥시 이남 신상리에서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 2발을 각각 발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무력시위 차원에서 추가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된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사거리 83~95km의 실크웜 미사일을 개량한 KN-01 지대함 미사일(최대사거리 160km)로 추정된다"면서 "북한이 향후 무력시위 차원에서 단거리 미시일을 추가로 발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북한은 2차 핵실험 직후인 지난 5월 26일 신상리에서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한 바 있으며 당시부터 이달 10일까지 신상리 북동쪽 해안선을 따라 450여km 구간을 '항해금지구역'으로 선포해 북한의 도발 혹은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게 제기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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