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제마음대로 억류하고, 제멋대로 ‘햇볕’정책을 만든 친북수괴가 북한 정권과 비밀리에 야합하여 만들어진 개성공단 규약마저도 제 마음대로 해약 통보하는 기상천외의 행동을 일삼는 북한의 불법적 태도에 정부가 과연 어떤 대응을 할지 온 국민이 주시하고 있다.

    북한이 불법적으로 인질을 억류하고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일방적인 개성공단 규약파괴 통보를 하는데도 미온적 대응을 할 경우에는 정부가 돌이킬 수 없는 큰 수렁에 빠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북한정권과 햇볕 창시자인 김대중 노무현이 국민 모르게 밀실에서 야합하여 만들어놓은 검은 함정에 또 다시 국가 체면을 구기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예상치 못한 국민 저항에 직면할 수도 있음을 우려치 않을 수 없다.

    북한의 개성공단에 대한 일방적인 해약 통보와 반인륜적 인질사태에 이명박 대통령의 단호하고 응징적인 선명한 대응 선언을 기대한다. 이번에 또 밀리면, 이 대통령은 북한 정권으로부터 조롱의 대상이 될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대통령은 국격과 국민 자긍심을 지켜줌으로써 국가와 국민을 보위할 최고의 책임을 지니고 있다.

    이 대통령의 멋들어진 대북 대응선언을 기다린다. 북한의 엄포에는 강력한 응징 선언만이 묘약중의 묘약이다.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