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 매각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기소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 씨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규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정화삼ㆍ정광용 씨 형제와 공모해 정대근 전 농협회장에게서 세종증권 인수 청탁을 한 대가로 30억원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노 씨에게 징역 5년에 추징금 6억9000만원을 구형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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