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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27일 "울산 북구는 발전이냐, 정체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면서 "울산 북구는 발전의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울산 북구에 있는 자동차부품혁신센터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가장 낙후됐다고 평가된 울산 북구가 지금 발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면 낙후되고 가장 못사는 지역으로 추락할 염려가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번 울산 북구 살리기가 이번 재보선에서 최고의 화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1시간을 놓치면 100시간을 해도 따라갈 수 없고 기차는 다시 탈 수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울산 북구를 발전시킬 발전의 기수를 뽑아야지 울산 북구를 정체시키고 파괴시킬 싸움꾼을 뽑아서는 안된다고 확신한다"며 "좌파들은 경제건설이 아니라 자신의 이념.주장을 관철하기 위한 투사며 싸움꾼"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어 "그렇지 않아도 과거 10년간 좌파정권이 이 나라의 경제를 망쳐놓았다"면서 "이제 좌파 아류들이 국회의원이 되면 울산 북구의 경제는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고 말했다.(울산=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