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한강사업본부(본부장 장정우)는 녹지사업을 통한 대대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한강공원 녹지관리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민 중 공원녹지관리 경험이 있는 기간제 근로자 10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또 "한강공원 녹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조기 채용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한강공원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채용된 녹지인력은 공원청소 및 예초작업, 병충해 방제작업, 공원내 녹지정비, 청사녹지관리 등 녹지분야 업무를 담당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며 21세 이상 만 65세 이하인 현장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 자필이력서와 신청서 각 1부를 12개 한강공원 중 희망하는 안내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6일 마감한다.

    면접과 실기시험을 거쳐 채용된 인력은 내달 23일부터 단계적으로 현장에 투입돼 10월까지 8개월간 1일 8시간씩 주5일 근무한다. 급여조건은 일당 4만4700원과 처우개선 수당 포함해 월평균 150만원 정도다. 인력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2-3780-0870)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