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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미래(사진)가 19일 디지털 싱글 '떠나지마'를 발표했다. 2007년 1월 발매했던 정규 3집 'T3 윤미래' 이후 2년만의 컴백이다.
윤미래의 이번 디지털 싱글은 오는 상반기 발표하는 정규 4집에 수록된 노래로 앨범 공개에 앞서 공개한 것. '떠나지마'는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을 작곡한 방시혁이 작곡했다.
윤미래는 지난 2007년 6월 타이거JK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극비 결혼식을 올리고 이듬해 3월 아들 조단을 출산해 육아에만 전념해왔다. 신곡을 발표하는 것도 결혼 이후 처음이다.
소속사 측은 '떠나지마'를 "정통 소울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곡으로 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을 되살리는 사실적인 가사와 윤미래 특유의 중저음 보컬톤이 조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