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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리아, 활빈단, 6.25남침피해유족회, 실향민중앙협의회, 애국운동본부, 자유수호국민운동, 자유비상국민회의, HID국가유공자동지회, 멸공산악회 등 시민단체는 13일 "민주당은 이참에 '골프망치당'으로 당명을 바꿔라"며 "민생법안마저 'MB악법'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민주당을 이제부터 '민주악당'으로 부르겠다"고 비꼬았다.
이들은 이날 낮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금산빌딩 앞에서 '회기 중 해외골프 국회의원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민생법안까지 악법으로 매도하며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데 힘을 너무 써 휴식이 필요했는지 모르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민은 쓰러질 지경"이라고 개탄했다.
이들은 이어 "쇠망치 폭력으로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민주당 의원들이 이번에는 회기 중 해외골프로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며 "말끝마다 민주와 국민을 들먹이는 민주당 의원들의 행동은 국민을 아예 무시하기로 작정한 양심없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