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남자가수 그룹 '빅뱅'을 기획한 양현석(사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여성그룹의 데뷔를 예고해 화제다.

    양현석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2월 쯤 새로운 여성 댄스그룹의 데뷔음반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YG의 새 여성그룹은 기존의 인기 걸 그룹보다 외모면에서 예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보장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현석은 "빅뱅의 G-드래곤 등이 지금 이들의 음악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YG의 새 여성 그룹은 언더그라운드 출신의 박봄과 CL(씨엘), 공민지, 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산드라 박이 멤버로 포함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현석은 "멤버가 4명이 될 수도 5명이 될 수도 있다"며 "아직 멤버들을 최종 확정하진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