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정은찬(32. 본명 정소영)이 폭력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정은찬은 지난 21일 오전 9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동료와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가 옆자리에 있던 안모씨 일행의 테이블을 건드리면서 시비가 붙었다고 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로 싸운 사건"이라며 "양쪽의 정확한 피해상황을 확인한 뒤 상해 또는 폭력 혐의로 모두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KBS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정은찬은 이후, 드라마 '덕이' '야인시대' '장길산'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지난 2000년 SBS연기대상에서 시트콤 부분 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