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준높은 제품사진 촬영과 이미지 리터칭(retouching) 기술력을 갖고 있는 '노규태 스튜디오(www.rohphoto.co.kr 대표 노규태)'는 사진과 음식을 결부한 '포토 레시피(Photo Recipe)'라는 감성 마케팅을 표방하며 고객에게 맛있는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객이 전문스튜디오에서 상품 사진을 의뢰하면 해당 음식 외엔 신경을 쓰지 않는 소위 '누끼 사진'을 제공받지만 노규태스튜디오에선 음식 고유의 이미지와 라이팅(lighting)까지 고려한 이미지 사진(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음식 특성에 맞게 배경과 소품을 세세히 고려하고 조명효과도 충분히 배려해 촬영한다. 이 때문에 촬영시간도 오래 걸리고 출장 촬영이 대부분이다. 실제 이곳에선 음식 사진 한 컷당 최소 30분 정도 시간이 걸릴 만큼 세심히 찍는다.

    “맛은 음식의 얼굴입니다. 맛이 보이면 표정도 변합니다. 사진을 보고 고객에게 맛을 상상시킬 수 있는 사진이 좋은 음식 사진입니다” 사진작가 노규태씨가 주장하는 맛있는 사진론(論)의 일성(一聲)이다. 제대로 된 음식 사진을 찍기 위해선 음식의 신선함, 소리, 시간, 향기 그리고 실제로 보이지 않는 그 음식만이 갖는 이미지를 제대로 살려 음식 고유의 표정까지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은 감성위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꿈과 감성이 담긴 상품만이 제 가치를 인정받고 팔릴 수 있습니다” 노씨는 소비자들이 이성적 판단보다는 감성에 근거해 구매 결정을 내리는 시대가 바로 ‘드림 소사이어티’라며, 감성적인 표현과 디지털 기술력을 통한 상업성 사진 한 컷은 소비자들을 내 편 으로 유인할 수 있는 최고의 마케팅이라고 주장했다.

    노규태스튜디오는 식재의 선도나 음식의 시즐감(맛)을 최대로 표현하기 위한 일체의 수정작업을 디지털시스템으로 하고 있다. 일본 디지털 사진집단 덴쥬크와 지속적으로 기술 교류를 해 기술 경쟁력도 확보했다. 또 디지털 수정작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전혀 받지않고 있어 외식프랜차이즈업체 등 다량의 음식사진이 필요한 업체의 문의가 많은 편이다.

    노씨는 "디지털 시대에는 따뜻한 감수성으로 무장한 업체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포토 레시피를 적극 구현해 감성적인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