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경찰에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재수사 요구장경태 '성추행 의혹' 사건 법리 검토…마무리 단계
  • ▲ 이춘석 무소속 의원. ⓒ서성진 기자
    ▲ 이춘석 무소속 의원. ⓒ서성진 기자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재수사 중인 경찰이 보완수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번주 검찰에 다시 넘길 예정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 사건에 대해 "수사 결과가 지난 내용과 다르지 않다"며 "이번주 안에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서울청 금융수사대는 지난해 12월 이 의원을 금융실명법·공직자윤리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8일 이 의원의 해당 혐의에 대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이 불송치를 결정한 자본시장법·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재수사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 이름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다.

    박 청장은 또 장경태 민주당 의원의 여성 비서관 성추행 의혹 사건을 조만간 결론지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법리 검토 중이며 조만간 (사건 종결 여부가) 정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지난 2024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던 중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