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장의성)은 3일부터 이틀간 관내 대경중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 학습프로그램(Job School)을 실시한다. 대해서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실시한다.

    자동차공학 기술자 업무를 교육하는 이번 잡스쿨에 참여하는 학생은 2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직업교육 학습으로 진로 결정과 직업 선택 기회를 갖게 된다.

    첫째날에는 학생들이 서울지방노동청을 방문하여 센터 소개 및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직업진로지도 전문가로부터 직업진로 결정을 위한 직업특강을 받는다. 둘째날 오전에는 국민대 자동차공학과를 방문해 이운성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으로부터 전공강의를 듣고 모의차량 실험실습을 한 후, 오후에는 기아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자동차생산라인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석철 서울종합고용안정센터 소장은 “이번 잡스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장래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