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민경훈(25)이 모델 지호진(26 본명 이호진)과의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민경훈의 열애설 상대인 지호진은 2005년 엘리트 모델룩코리아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후 본격적으로 모델계에 데뷔했다. 179cm의 큰 키에 매력적인 얼굴과 완벽한 몸매를 갖춘 지호진은 지난 2006년에 케이블채널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에 출연해 4대 퀸카로 선정되어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코미디 TV '나는 펫 시즌4'에 4억 소녀 김예진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의 열애설은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일파만파로 퍼졌다. 이 매체는 "민경훈과 지호진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핑크빛 열애에 빠졌으며 교제한지 6개월이 넘었다"고 보도했고, 두 사람이 서울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민경훈 소속사 측은 "둘은 친한 동료 사이로 함께 식사를 하는 정도다. 교제하는 것은 아니다"고 열애설을 반박했다. 또 지호진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제목을 '민방♡'(민경훈 서방)으로 설정해 놓았지만, 열애설이 나온 후부터는 '♡'만을 정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