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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북한 동포를 생각할 때마다 중세시대의 농노나 조선시대의 노예를 떠올린다. 인간이 갖는 근본적인 권리 즉 인권이 사라진, 나아가 그 인권이 공산혁명을 위해 차용되어 마침내 소멸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거주이전의 자유도, 직업선택의 자유도 없는 상태에서 오직 김정일 1인만을 신처럼 떠받들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 주면 주는 대로 먹고 마시면서, 주지 않으면 그대로 굶어죽어야 하는 가축처럼 사는 사람들. 그렇게 살다가 또 재우면 재우는 대로 자야 하는 김정일의 가축우리에서 2500만 우리 동포는 살고 있다. 김정일 한 사람만을 주인으로 알고 모시며 살아야 하는 노예이면서, 그대로 죽이면 죽이는 대로 죽어야 하는 삶을 살면서도 말 한 마디 저항 한번 못해보고 사는 사람들이 아닌가. 이렇게 슬픈 노예들은 김일성을 지나 김정일에게까지 세습되었고, 이제는 이어 3대를 갈 것이라고 하였다.
노예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완전한 자유 및 권리가 인정되지 아니하고 남의 지배 밑에서 노무(勞務)에 종사하며 또 매매·양도의 목적이 되는 사람, 혹은 어떤 이기적인 목적을 위하여 인격의 존엄성을 스스로 버리는 사람을 뜻한다’고 되어 있다.
이 의미를 적용해 보면, 노예들은 북한 동포들만이 아닐 것이다. 지금 자유대한민국에서 북한을 추종하는 전교조를 비롯한 친북단체 소속원들도 분명 노예들이다. ‘대한민국 공산화’라는 지극히 이기적인 목적을 세우고 그들은 인간 이하의 짓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장애우들에게 줄 돈으로 시험을 본다며 일제고사 거부를 선동한 전교조 교사들. 그 화려한 거짓말. 그리고 온갖 허위를 씌워 미국산 소고기를 못 먹을 것으로 만들면서 나라에 반란 이상의 소요를 일으킨 좌익들. 그들은 존엄한 인격 그 자체를 버리고 이렇게 더러운 공산혁명이 뛰어든 사람들이다. 그러니 노예 즉 ‘공산노예’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북한동포들은 이미 노예들이다. 그것도 대를 이어가는 세습노예들이다. 얼마든지 대를 이어 양도가 가능한 노예들. 굶어 죽어가면서도 김정일 안부부터 당부하는 노예들. 그 비참한 노예들이 사는 곳이 바로 북한이다.
경로효친의 전통부터 무시하는 좌익들, 나는 교단에서 전교조 교사들은 어른에게 눈 부라리는 짓을 아주 잘하는 현장에서 살고 있다. 좌익들은 원래 사회의 장유(長幼)를 따지지 않는다. 노인도 한 사람의 권리를 지닌 개체 이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그러니, 어른에 대한 공경이 없다. 정동영이 했던 노인 비하의 말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이렇게 인격이 함몰한 대한민국의 좌익들은 모두 공산 노예들이다. 그리고 육체와 마음까지 사로잡힌 북한동포 2500만. 이 비참한 노예들을 해방시키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들을 노예로 잡고 있는 김씨 일가를 제거하는 일뿐이다.
이제 대한민국 5000만 국민들은 굳센 자유의 정신으로 북한동포들을 해방시키는 대열에 합류해야 한다. 북한 상황을 알리는 삐라를 대대적으로 보내야 한다. 북한동포들에게 자유의 의미를 가르치고 ,자신들의 처지가 노예가 아닌지 판단하도록 도와야 한다. 그리하여 북한동포 스스로, 자신들을 노예로 부리는 김정일과 그 일족들을 제거하도록 자유의 힘을 보태주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