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3일 개봉하는 영화'미인도'의 영상 예고편(사진)이 공개되자 배우 김민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짧은 영상의 예고편에는 양조위-탕웨이가 주연한 영화 '색·계'를 뛰어 넘는 세련된 영상과 베드신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과 귀를 집중시키게 만든다.

    예고편을 통해 김민선은 올 누드 뒷모습을 드러내 섹시하면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비너스가 탄생한 것 같다"며 극찬했다.

    신윤복 역을 열연한 김민선과 함께 그의 첫 남자로 순수한 사랑을 연기한 배우 김남길에 대한 관심도 높다. 김남길은 '후회하지 않아'로 영화에 입문한 후 '강철중', '모던보이' 등을 통해 이미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는 신인 배우다.

    한편, 개봉도 하기 전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을 얻고 있는 영화 '미인도'의 제작사 측은 "개봉 5주 전에 검색어 1위는 과거 볼 수 없었던 기현상이다"며 "짧은 예고편에 베드신을 포함한 세련된 영상으로 웰메이드 사극임을 입증한 것이다"고 말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