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전통술 사케에 대한 젊은 애주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케가 와인 열기에 못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0~30대 젊은 층이 몰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이나 압구정동, 신사동, 홍대 입구 등에 가 보면 '사케 열풍'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케 소믈리에'가 늘고 있으며, 일본 전통 선술집 이자카야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자카야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인 외식브랜드 ‘토오미'(http://to5mi.com)는 ‘싸고 대중적인 맛’이 아닌 ‘고급스럽고 개인화된 맛’ 즉, 가치 소비라는 역발상 전략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고객 영양과 건강을 고려해 직접 엄선한 디톡스(Detox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체내에 쌓인 노페물이나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 건강해지는 체내 정화를 의미) 재료와 정성을 담아 조리하기 때문에 고객 반응이 뜨겁다. 주류인 사케를 포함해 토오미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선(鮮, 생선요리) 해(海, 해산물요리) 두(豆, 두부요리) 육(肉, 고기요리) 미(味, 별미요리) 등 다양한 퓨전요리에 더해 고르는 즐거움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조은프랜차이즈 '오꼬만'(www.okm2040.co.kr)에서는 니마죠죠 쥰마이다이긴조 마노즈루다이긴조 등 다양한 일본 청주를 맛볼 수 있다. 

    오꼬만에서는 사케에 어울리는 오뎅과 꼬치 메뉴에 더해 연어샐러드·날치알쌈·메로구이·해물 오텡탕 등 100여 가지 메뉴의 다양하고 색다른 해산물 안주로 애주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80여 개 국내 체인점이 있으며, 연내 200여개 확보를 목표로 해외 첫 체인점인 캐나다 벤쿠버 직영점의 성공을 통한 해외 체인점 확대도 본격화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