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제품 전문 제조업체인 ㈜한큐애(http://www.hqa.co.kr 대표 윤정혜)는 신기술인 순간압착 방식으로 비닐봉투 자동수거까지 10초면 처리해주는 한국형 음식물 쓰레기 즉석 처리기인 ‘HQ-200’(사진)을 출시했다.

    시판 중인 건조식 제품이나 미생물 발효식 쓰레기 처리기는 처리 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매일 거의 24시간 동안 가동시켜야 하며, 냄새 발생의 문제도 있다. 또 냄새제거 필터를 교환하고 주기적으로 효소를 투입해야 해 비용이 많이 들고 월 전기사용량이 24시간 작동 기준으로 5000원이 드는 등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번에 출시된 한큐애의 ‘HQ-200’는 싱크대 부착형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분쇄와 압착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순간압착 방식으로서 건조시키거나 발효시키는 과정 자체가 아예 없으므로 지독한 음식물 쓰레기 냄새 문제가 없으며, 감량이 뛰어나고 소형 봉투에 자동으로 수거돼 음식물 쓰레기를 손으로 만지지 않아도 되는 등 소비자 편의가 강화됐다. 1일 3회 기준 월 전기료가 500원 미만이며 성능대비 판매 가격도 업계 최저 수준인 40만원 대 중반이다.

    한큐애 윤정혜 대표는 “프리미엄급 신제품인 ‘HQ-200’ 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기존 HQ-100 에 비해 한층 슬림화된 사이즈로 기존 싱크대 공간 문제로 설치가 어려웠던 문제점도 해결했다”고 밝혔다. 

    한큐애는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결혼상품전인 웨덱스에도 ‘HQ-200’ 를 선보인다. (1588-7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