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집안이 눅눅해지면서 습도가 높아져 주부들은 가족의 건강과 위생에 신경을 쓰게 된다. 점차 높아지는 기온과 습도로 집안 곳곳에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와 같은 각종 세균이 생긴다. 어린 자녀가 있거나, 평소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진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 노인 환자가 있는 경우, 출산을 앞 둔 임산부가 있는 경우, 애완견을 기르는 경우 또 시간 없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집안 환기를 자주 시킬 수 없어 더욱 위생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중에는 장마철 집안 관리에 유용한 습기, 세균 제거용 생활용품이 용도에 맞게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보통 아토피, 천식,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를 야기 시키는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는 패브릭으로 된 침대 매트리스, 이불, 천 소파, 카펫 등에서 떨어진 피부각질을 먹고 번식한다. 그 중에 매트리스는 세탁기 넣고 빨 수도 없기 때문에 방치하기 쉬워 철저한 청결관리가 요구된다.

    1999년 침대 및 침구 위생을 전문으로 하는 독일 BMV 사와 기술제휴를 맺어 한국총판을 체결한 '침대청소박사'(대표 최이두)는 침대 매트리스 관리전문 업체다. 침대청소박사에서는 독일에서 도입한 1분당 3000회 이상의 고주파 진동과 자외선 살균소독 장치를 이용하는 침대청소 시스템과 포테마 천연 진드기 퇴치 스프레이를 이용해 침대를 청소한다. 침대 매트리스 속에서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무좀균을 비롯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주목적인 ‘건식 클리닝 서비스’와 표면의 얼룩이나 소변 자국, 찌든 때를 제거하는 ‘습식 클리닝 서비스’로 나누어 용도에 맞는 ‘맞춤침대클리닝’ 서비스를 한다.

    침대청소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필수 요소, 침대청소에 관심을 기울일 때이다.

    ‘가정에서 돈 들이지 않고 침대 잘 관리하는 법’

    1)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은 개어서 이불장에 넣거나 침대 한 쪽 편에 둔다 -밤사이 흘린 땀으로 눅눅해진 낮에 매트리스를 말려준다.
    2) 매트리스는 3개월 마다 한 번씩 좌우를 바꿔주고, 6개월 마다 상하를 뒤집어 준다. -스프링의 복원력을 살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3) 매트리스 비닐 포장은 뜯어내고 사용한다. -비닐 포장은 배송 중에 생기는 매트리스 오염을 막는 목적이어서 그대로 사용하면 통풍이 안되어 스프링이 녹슬거나 내장재에 곰팡이가 생긴다.
    4) 어린 자녀가 실례한 경우 매트리스 표면을 중성세제를 묻힌 수건 걸레로 닦아낸다. -바로 닦아내면 얼룩이 쉽게 제거되지만, 그냥 방치하면 소변 자국이 매트리스 천의 색상을 변형시켜 얼룩 제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