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학생책상 전문업체 글벗교구(대표 김평진)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토요알뜰 장터를 개최해 내·외국인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있다.

    토요알뜰장터는 글벗교구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본사인 인천공장 내에서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방문 고객을 맞이해 다양한 학습 가구를 전시, 할인 판매하고 현장에서 파전 김치전 등 즉석 음식을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행사. 

    지난달 28일 열린 다섯번째 토요알뜰장터에서는 글벗교구의 베트남인 직원 쿠앙씨, 이주 베트남인 이서영(한국 이름)씨 등 주변 외국인과 가족을 초청해 글벗교구 고객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베트남 대표 음식인 월남쌈 등 풍성한 먹거리가 소개됐고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또 안산이주민센터에서 나온 정명자 이주여성 상담소 실장과의 고민해소 시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글벗교구 김평진 대표는 "외국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이 아닌 따뜻한 가슴으로 그들을 받아 들여야 하며, 앞으로 내·외국인 구분 없이 한국민으로서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인천 지역 이주 외국인들의 어울림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글벗교구의 주상품인 가정용 독서실책상(집중력강화책상)은 학습 효과와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객 감사 차원에서 웹사이트(www.studyeasy.co.kr)를 통해 체험이벤트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