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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차 더워지면서 겨우내 불어난 속살을 드러낼 수 밖에 없는 여성들은 항상 이 때쯤 다이어트 고민에 빠지곤 한다. 그렇다고 퇴근 후 헬스장을 다니기에는 시간도 없을뿐더러, 운동 후 피곤해진 몸은 다음날 출근을 더 힘들게 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골반 관리 헬스 기구인 뷰티셰이프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뷰티셰이프는 기존 골반교정기와 달리 소파형 디자인으로 11개의 에어백이 좌우 뿐만 아니라 하방과 후방에서 골반과 척추를 교정해주는 제품이다. 온라인 경매 사이트 옥션의 이색상품 코너 ‘오늘의 팝팝’에 오른 뷰티셰이프는 등록 이틀만에 1만2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3000여건에 가까운 댓글이 달려 폭발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작년 일본의 츠카모토사(社)가 후지TV 방송 등을 통해 선보여 3만여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히트했던 뷰티셰이프는 삼익악기 자회사 심스뮤직이 지난달 국내에 독점 출시했다. 출시 한 달이 채 안된 제품이 오픈마켓 1위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이례적이다.
뷰티셰이프는 TV를 보거나 독서를 하면서 앉아만 있어도 힙 업을 시키고 골반 라인을 살리기 때문에 여름철 노출 시즌을 대비해 집안에서 몸매 관리나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총 4가지 코스가 버튼 하나로 작동되므로 사용이 간단하고 하루 30분씩 한 달이면 비틀어졌던 골반을 바로 잡을 수 있다. 가격은 6월 15일까지 할인 행사 중이므로 디앤샵 등 오픈마켓 등을 통해 39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뷰티셰이프의 한승욱 팀장은 “출시 3주도 안돼 이렇게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있을 줄 몰랐다”며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대리점도 지속적으로 모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