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한 연기피난체험장 등 8개 체험장에 영광·함평군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 24개소 1500여명이 참가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119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119신고 요령과 화재시 대피요령 등을 알기 쉽게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소방활동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차량 사고시 인명을 구조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영광초등학교 119소년단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소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아주 좋은 행사였다며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더 많은 학생들과 다시 찾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영광소방서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것은 어릴 때부터 이해와 체험을 통한 화재와 안전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것을 공감하기 때문"이라며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단체나 학교는 언제라도 소방서로 견학을 오면 교육 영상과 체험을 통한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