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유도 및 사회적 안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4일 10시부터 영광스포티움 경기장에서 119소방안전체험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연기피난 체험, 물 소화기, 방수 체험, 차량사고 구조체험, 119 신고체험 등 다양한 코스별 체험으로 총 8개 코스로 운영된다.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이 인쇄된 홍보용 부채 1500여개를 나눠줄 계획이다.

    박병주 영광소방서장은 "참가 접수를 받아 보니 119소년단 등 유치원 및 초등학교 25개소 1500여명이 참가할 만큼 소방체험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을 알았다"며 "어릴 때부터 이해와 체험을 통한 화재와 안전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