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소방서장(박병주)은 지난 21일 오전 4층 소방서 대강당에서 영광군 대마면 등 6개면 90명의 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 영광군의원 및 각 읍면 기관장, 영광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군민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발대식으로 영광 · 함평군의 모든 읍(면)지역에 20개대 340명의 여성 의용소방대가 조직돼 지역봉사활동과 재난 발생시 현장에서 소방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병주 영광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고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대응하는 의용 봉공의 정신을 행해 달라"고 당부하며, 대마면(김애희), 묘량면(나은경), 불갑면(김현순) 군남면(한삼란), 염산면(정정자), 낙월면(박덕례)등 6개면 신임 여성의용소방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한편 신임 여성의용소방대장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정정자 염산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의 재난수습과 독거노인 · 장애우 · 소년소녀가장 돕기 및 소방홍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겟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