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부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조성준)는 대학과 전문계 고등학교의 취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으로 관내 3개 대학과 8개 전문계고교에 모두 5억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7일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지원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취업지원 노력이 돋보이는 대학 및 전문계 고교를 선정해 지원하는 이 사업에는 대진대학교, 신흥대, 경민대 3개 대학과 경민정보산업공고, 남문고, 남양주공고, 동두천정보산업고, 보영여고, 연천고, 의정부공고, 포천일고의 8개 전문계 고교가 대상으로 뽑혔다. 지원대상 학교는 학교별로 자체 수립한 계획에 따라 학생들을 상대로 직업지도, 취업강좌, 취업정보 제공 등 진로지도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조성준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장은 “지원사업은 대도시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관내 학교들의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취업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