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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 심사에서 경기도 지역 현역 의원 5명이 탈락했다.
한나라당 임해규 공천심사위원은 6일 공천심사에서 현역 의원 3명을 포함해 경기 17명, 제주 3명 등 20곳의 공천 내정자를 단수로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4선 중진인 이규택 의원(경기 이천·여주)을 비롯한 현역 5명이 탈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 의원과 함께 탈락이 확정된 현역 의원은 한선교(용인수지) 이재창(파주) 고희선(화성을) 고조흥(포천·연천) 의원이다. 이들 중 이규택 한선교 고조흥 의원은 친박계로 분류되며, 이재창 고희선 의원은 친이계다. 공천이 확정된 현역 의원은 윤건영(용인수지) 황진하(파주) 정진섭 의원(경기 광주)이다.
이날 공심위가 발표한 공천 확정자는 다음과 같다.
◇ 경기 지역 ▲이범관(이천·여주) ▲윤건영(용인수지) ▲황진하(파주)▲박보환(화성을) ▲정진섭(광주) ▲김영우(포천·연천) ▲김상도(의정부갑) ▲박인균(의정부을) ▲김성수(양주·동두천) ▲이진동(안산상록을) ▲김태원(고양덕양을) ▲주광덕(구리) ▲심장수(남양주갑) ▲김연수(남양주을) ▲김성회(화성갑) ▲여유현(용인처인) ▲박준선(용인기흥)
◇제주 지역 ▲김동완(제주갑) ▲부상일(제주을) ▲강상주(서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