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보수 단체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등 3개 단체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 등 이명박 정부 참여 인사가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을 "친북좌파세력의 새정부 흠집내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사제단의 모든 활동은 종교 활동과는 무관하게 북한의 대남선전 선동에 동조하여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 주장 등에 앞장서서 친북좌파세력의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출범 초기 이명박 정부 참여 인사들을 ‘삼성 떡값’ 명단에 포함시킨 것은 정의구현 차원이 아니라 친북좌파세력의 새정부 흠집내기"라고 말했다. 

    이어 "떡값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인사들은 사제단의 발표에 적극 해명에 나서야 하겠지만 사제단 역시 정황과 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사제단이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음해성 폭로로 규정할 수 밖에 없으며 사제단 신부들에게 사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의구현 빙자해 사회혼란 야기하는 친북좌파 핵심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해체하라> 성명서 전문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1974년에 결성된 이후, 1989년 밀입북한 임수경과 문규현 신부의 판문점 귀환 지원, 1989년 8월 21부터 국가보안법 철폐 서명운동을 시작한 이후 1999년부터 지금까지 국가보안법 철폐운동 주도, 1997년 안기부 수사권 폐지, 사형제도 폐지 주도, 2002년 여중생 사망 촛불추모 주도, 이라크 파병반대, 간첩 송두율 무죄석방 촉구, 노무현 탄핵 무효투쟁, 천성산 터널 반대 여승 지율 지지, 새만금개발 반대, 평택 미군기지 확장반대, 주한미군 철수, 한미FTA반대, 6.15남북공동선언 적극지지 등의 활동을 해왔다.

    사제단의 모든 활동은 종교활동과는 무관하게 북한의 대남선전 선동에 동조하여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 주장 등에 앞장서서 친북좌파세력의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사제단이 최근 김용철 변호사와 함께 발표한 삼성 비자금과 떡값 사건에 대해 삼성의 불법행위가 드러나면 의법처리 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삼성이 국가 경제발전과 사회 공익사업에 기여한 부분은 도외시한 채 기업주를 적대시하여 사회악으로 매도하는 것은 삼성이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건실한 기업을 붕괴·와해시켜 시장경제 기반을 흔들어 사회혼란을 야기시키려는 불순한 의도의 정치공작 음모로 의심한다.

    또한 출범 초기의 이명박 정부 참여인사들을 ‘삼성 떡값’ 명단에 포함시킨 것은 정의구현 차원이 아니라 친북좌파세력의 새정부 흠집내기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떡값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인사들은 사제단의 발표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서야 하겠지만 사제단 역시 정황과 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청와대 대변인 논평대로 사제단이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음해성 폭로 규정할 수밖에 없으며 사제단 신부들에게 사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종교의 그늘 뒤에 숨어서 정의와는 거리가 멀게 국보법 폐지, 반미시위 주도, 친북·반체제인사 비호 등에 앞장서 온 친북좌파세력의 핵심 정의구현사제단은 더 이상 존재할 명분도 가치도 없다.

    사제단은 정의구현을 빙자해서 김정일을 기쁘게 하는 친북좌파 활동에 앞장서 온 과오에 대해 국민 앞에 참회하고 즉각 해체하기 바란다. 사제단 신부들은 더 이상 천주교와 하느님의 이름에 먹칠하지 말고 교단을 떠나기 바란다.

    2008년 3월 5일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6.25남침피해유족회(회장 백한기) 실향민중앙협의회(회장 채병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