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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소장 김영홍)는 지난 28~30일까지 3일간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양지직업재활원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0명, 직원 1명과 함께 지체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봉사활동을 가져 중증장애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이들은 장애인 직업재활원에서 몸이 불편하여 손길이 닿지 않는 간단한 시설보수 및 환경정비, 작업활동보조를 해줬고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장애인 보호작업시설 현장체험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장애극복의지를 경험하면서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손모씨(58세, 남)는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과 작업을 하다 보면 다른 가진 것은 없어도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게 되었다"며 "작은 일에도 화내고 많은 것을 욕심내며 사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보게 된다"고 말했다
부산보호관찰소는 지역 사회와 함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